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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야행, 30일부터 사흘간 수로왕릉서

'가야에서 온 빛' 주제로 다양한 공연·전시·체험
대다수 프로그램 홈페이지 사전접수 통해 운영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2021-09-03 15:16 송고
김해문화재야행 홍보 포스터 (김해시 제공) © 뉴스1
김해문화재야행 홍보 포스터 (김해시 제공) © 뉴스1

경남 김해시가 9월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김해 대표 문화재인 수로왕릉에서 '2021 김해문화재야행(夜行)'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야에서 온 빛’이란 주제 아래 8개 분야 24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해와 같이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실시하되 오프라인 전시, 공연, 체험 등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정해진 참여인원과 면적 당 거리두기 등을 준수해 진행한다.

특히 행사 기간이 거리두기 4단계에 해당될 경우 문화재청 문화유산 현장 대응지침에 따라 대면행사는 전면 중지하고 비대면 행사로 대체해 진행할 방침이다.

올해는 수로왕릉 외에도 수릉원 입구, 국립김해박물관, 수로왕비릉 등 행사장소를 확대해 관람객의 밀집도를 낮추고 대다수 프로그램을 김해문화재야행 홈페이지 사전 접수로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김해문화재야행은 천체관측 체험 프로그램 '야경- 비비단 별 헤는 밤'과 김해 대표 문화재 자율탐방 '야로- R.lago' 등 예년과 다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문화재 체험을 선사한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김해문화재야행을 통해 코로나19로 몸과 마음 모두 지쳐있을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먀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행사 내용은 김해문화재야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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